현재 페이 오프 된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구요. 매매가 41만 정도 돼요.
아이들 대학생1 직장인1 있어요. 남편 50초, 저 40 후반이에요.
경제적으로 좀 여우러워져서 작은 타운하우스 벗어나고 싶은데 같은 수준 학군 싱글들은 저희 집가격의 2배 가까이는 줘야 이사하는 의미가 있고 이자율 비싸서 가격을 좀 닞추면 집이 오래되고 맘에 안들고 그러네요.
아이들 다 커서 학군 상관없으니 학군 안좋은 동네로까지 확대해서 알아봤는데 집은 60만 정도로 무리되지 읺는선에서 넓고 오래되지 않은 집들도 많이 나와 있어요. 남편은 무조건 다달이 페이먼트 줄이자는 입장이고 그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걸 알아요. 하지만 저는 10년 후를 생각해서 다달이 페이를 좀 하더라도 투자 목적으로 생각하자는 입장이에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현집 팔고 40만 다운/ 같은 학군에 77만 정도 예산으로 새집 지어간다.
가장 원하는 거지만 다달이 페에먼트가 커져서 앞으로 부담. 부부 둘 중 하나라도 문제 생기면 은행으로 넘어갈 챈스도 있죠.
2. 현집 팔고 40만 다운/ 학군 낮지만 동네 깔끔한 15년 정도 된 큰 싱글 foreclosure 집 사서 고치며 산다. 구조와 크기가 마음에 들고 재정에 부담이 없지만 3년 정도 후 원금 완납 후에도 지금 집보다 1000불의 프라퍼리 택스를 매달 내야해요.
3. 2년 정도 더 살면서 다운 페이 모아 이 집 렌트 주고 같은 학군에 좀 넓은 타운 하우스 사서 이사간다. 이경우, 노후에 2채의 렌트 수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요. 동시에 프라퍼리 택스 비싼 주라서 세가 안나간다면 리스크도 발생해요. 은퇴 후 한국으로 이주도 생각중이에요. 이 경우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사람에게 맡겨야겠죠.
4. 아이들도 5~6년 후면 나갈건데 떠나갔던 마음 다시 붙잡아 이집에 정들이고 살면서ㅠㅠ 다달이 모여지는 돈으로(월 2~3천) 배당주를 사서 모은다.
5. 2번도 고치려면 돈도 들고, 시간, 스트레스 등등 만만찮으니 바쁜데 10만 정도 더 써서 20만 융자 받고 60초반대 싱글로 이사한다. 2번과 비슷한 동네 수준에서.
3번이나 4번이 가장 안전한 선택일것 같은데 마음이 이미 떠나서 돌아오질 않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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