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도 시험관 하다가 미국에 와서도 계속 하는 중인데 금방 임신할 줄 알고
아이 키울거 생각해서 미국와서는 일을 안하고 있거든요.

근데 벌써 미국 온지 일년 반이 지났고 아직 이식 한번 못해봤어요. 그러는 동안 40대가 되었네요.
이렇게 되니 아 그동안 일을 했우면 적어도 1년을 돈을 벌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

셀프페이로 다 내고 있는데, 그동안 스벅에서 일했으면 시험관 보조라도 받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지울 수 없고요;; ㅠㅠ
그래서 지금이라도 취업을 해야하나 고민 되요.

또 한편으로는 시험관 할 수 있는 시기는 이제 앞르로 얼마 안남은 것 같고, 반면 일은 언제든지 시작할수 있는 거라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맞는지 헷갈려요.

다들 일 하시면서 시험관 하시나요? 아님 그만두고 임신준비에 전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