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거 오늘 알았는데요,
항공편을 끊고나서 가격이 내려가면 그 가격에 맞춰주는거 아셨어요?
제가 다음달에 일땜에 서부에서 동부로 갈 일이 있어서
지난달에 체이스 카드로 어메리칸 에어라인을 760불 정도에 캔슬 안되는 제일싼거 끊은게 있었는데
오늘 보니까 똑같은 비행이 560불인거에요.
그래서 처음에 체이스카드에 연락했더니 프라이스매치는 안되고
그냥 캔슬하고 여행 크레딧을 줄순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러면 다음에 그 크레딧으로 그보다 더 낮은 금액 비행티켓을 사면
한번만 쓸수있는거라 나머지 남는금액은 잃어버리는 거래요.
항공편도 어메리칸 에어만 되고 제 이름의 항공편만 살수 있고요.
제가 일단 알겠다고 하고 어메리칸 에어라인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원래는 full price match를 해주는데 저는 체이스같은 3rd party로 구매했기 때문에
$50 fee를 붙이고 프라이스 매치를 해주겠대요.
그래서 오늘 그렇게 150불 가량의 어메리칸 에어 크레딧을 받았어요.
이제까지 한번 항공편 구매하면 떠날때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도 할수 있다는걸 오늘 배웠네요.
새로운걸 배워서 글 남겨봤습니다. 모두들 합리적인 여행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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