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켓 가려면 1시간 운전, 왕복 2시간. 이것 저것 샤핑하다보면 반나절 지나가요.
그래서 전 근처에 있는 Shop Rite 에 가서 페르시안 오이를 사서 합니다.
중국 부츠는 25분 거리에 있는 중국 수퍼에 가고,
고춧가루는 지인이 생생방에서 본 멕시코 고춧가루 정보 통해 구입한 걸 한봉다리 샀어요.
오이는 6개 팩 4개를 사용, 총 24개 됩니다. 씻어서 반을 길게 자른 후 4등분 했으니, 오이하나에 8 조각.
전 깍두기 모양 비슷하게 썰었어요, 길쭉하게 않고. 이걸 소금에 3시간 절였고, 설탕도 한수저 넣었어요.
3시간 절이면서 몇번 뒤적여 줬고, 그리 짜지 않은걸 알고 나중에 새우젓/멸치액젓을 넉넉하게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계량하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절인오이를 씻지 않고 채에 옮겨 밤새 물을 뺐어요.
양념은 썰어서 도깨비방망이로 다 갈아요.
사과 작은것 하나, 양파 중간 크기 하나, 새우젓 1숫갈, 액젓 2숫갈, 생강 반숫갈, 간마늘 2숫갈을 갈았어요.
여기에 고춧가루 8 숫갈, 올리고당 2 숫갈, 매실액 1숫갈, 설탕 1숫갈
양념을 골고루 섞은 후 맛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첨가하세요.
이 양념을 절인오이에 넣고 골고루 비빈후 5센치 길이로 썰은 부추를 넣고 다시 살살 골고루 비벼주면 끝!
먹는건 즉시 가능, 전 한나절 놔두고 냉장고에 넣은 후 담날 시원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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