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의 비법을 전수하였음에도
도저히 귀차니즘의 한계를 뛰어넘을 의향이 없다시면
트죠 떡볶이를 이용한 쫄뽁이를 공개합니다.
트죠 떡볶이를 선택한 이유는 한인마트 없는곳에서도 접근성이 좋고
가성비 좋고
떡의 스탈이 쫄볶이에 딱 맞습니다. 비싼 떡은 쫄볶이와 안맞는 관계로.
참고로 트죠 떡볶이를 맛없다 하시는 분들 종종 계신데
설마 그것을 들고와서 그 설명서가 시키는대로만
드신것이 아니실지 짐작해봅니다.
쫄볶이로 쓰기엔 최고인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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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마트에서 쫄면삽니다.삶지 말고 헹굽니다.
어묵도 삽니다. (반드시 얆고 납작한 어묵만 해당)
넓은 그릇에 트죠 떡볶이랑 위에 두 재료 다 넣고
양배추랑 파를 넣고 (쫄볶이에 야채 빠지면 불법으로 체포될 예정입니다)
트죠떡볶이가 시키는 것보다 물을 두배로 잡고 (쫄면양이 많으면 물 추가)
간장추가, 고추가루 추가, 후추 추가
그리고 센불에서 빨리 끓여내야합니다.
불끄는 기준은 쫄면 한줄 건져보고 익었을때.
물이 자작한것보다 조금 더 남았을때
이 두가지 상태가 교집합이어야합니다.
OR조건이 아니고 AND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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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볶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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