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바쁜데 남편이 총각김치를 좋아해요
애들도 좋아하고 마켓가면 자꾸 사자고 하는데
담으려면 손이 많이가고 작은병에 총각김치 만들어놓은건
한단에 0.70전 하는데 그에비해 너무 비싸고
저번에 우연히 글을 보고 절이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망하면 버리든지 김치찌게 끓여야지 하고 그냥 7단 사서
담았는데 다들 맛있다고 이틀만에 끝났어요 ㅠㅠ
이번에 15단 사다가 오자마자 쌋 씻어서
(씻을때도 사이에 모래 닦기 힘들고
먹을때 잘라줘야해서 전 무랑 열무 분리해서 씻어주고 )
물 빼는동안 풀쑤고 5분만에 양념 하면
물빠진 총각김치 버무려서 놓고
다음날이면 이렇게 물이 많이 생겨요
하루반 놔뒀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진짜 맛나요
전 절이면 오히려 잎쪽이 질기고 다 쪼그라들어서 별로 였는데
평생 총각김치는 절여서 하는줄 알고 귀찮아서 잘 안해줬는데 ㅎㅎ
이제 제일 쉬운게 총각김치네요
사진 올렸는데 양념이 많아보이지만
위에 그렇게 보이구요
건져서 놓으면 텁텁하거나 너무 많지는 않아요 ^^*
아삭아삭 바삭바삭합니다
=============김치통 문의 주셨는데요
대우김치냉장고? 안에 들어있던 김치통이에요
따로 구입여부는 모르겠어요 h마트 가면 김치통 좋은거 많이 팔던것같아요
죄송해요
지금 먹어보니 딱 좋아서 막 김냉에 넣었어요 팁 주신 원글님께 무한 감사
원들님 감사합니다
76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