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여행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제주여행을 나눕니다
너무 힘들게 움직이지 않기 위해 6박 7일 넉넉하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일정 : 7/9~15/2023
경로 : 진도에서 배로 출발(렌트 자동차 승선)
날씨 : 구름낀 흐린 날씨
숙박 : 애월읍 / 중문 / 구좌읍 2박씩 에어비엔비 예약
첫째날 : 원래 완도에서 출발하려던 한일페리(실버클라우드 - 2시간 40분 소요)가 선박 고장으로 인해 당일 아침에 취소됨
급하게 진도에서 출발하는 씨월드페리(산타모니타 - 1시간 30분 소요)로 예약해서 떠남
결론 : 바꾸길 너~~무 잘했음(짧은 시간 좋음)
* 이른 저녁으로 늘봄 흑돼지 - 주차장 넓음 / 기다리지 않아도 됨 / 맛도 괜찮음
* 제주 동문시장 방문 - 모든 선물은 여기에서 : 다 돌아다녀도 여기만큼 싼 곳이 없음
배불러서 야시장 먹거리 못 먹음
* 애월읍 숙소 : 하늘타리펜션 - 4식구 머물기 좀 작음 / 2층에 에어컨이 따로 없어서 더울 수 있음 / 엘리베이터 없음 - 3.5/5
둘째날 : * 이호태우 해수욕장 - 빨간/하얀 목마 등대 /볼거 없음
* 무지개 해안도로 - 사진찍기용
* 한담 해안 산책로 - 산책로 예쁨
* 애월 카페거리 - 통창으로 바라보는 바다
점심 : 제주와함께라면 - 좋았음
* 협재 해수욕장 - 에머럴드 빛 해수욕장으로 유명 / 아이들 놀기 좋음 - 제일 예쁘긴 함
저녁 : 동네 리뷰좋은 흑돼지 집 - 맛있음
세째날 : * 수월봉 지질트레일 - 주상절리보다 더 좋았음 - 스쿠터/전동자전거 빌릴 수 있음
점심 : 한라산 아래 첫 마을 막국수 - 40분 기다림 / 맛은 깔끔 괜찮음
* 오설록 뮤지엄 - 구경하고 디저트 세트 먹음
* 판포포구 스노쿨링 - 실제 스토쿨링 하는 사람 별로 없음 / 해수욕장이 아니라 벽 계단 타고 내려가야 함 - 우리 가족은 구경만하고 패스
* 중문 색달 해수욕장 - 파도가 아주 높아서 서핑하는 사람들에겐 최고 / 해수욕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위험 요소 있음(파도/온 몸에 모래 ㅠㅠ)
저녁 : 갈치왕 먹으려다 실패하고 동네 횟집으로 고고
숙소 : 유러하우스 - 범섬 바로 앞이라 뷰는 최고로 좋음 / 바닷길 산책길 최고 / 집은 아주 깔끔하지는 않음(1층이라 모기 엄청 ㅠㅠ) 4/5
넷째날 : * 브런치 - 바다바라 : 중문 색달 해수욕장 바로 위에 위치해 있어 뷰 좋음
* 주상절리대 - 공사중
* 천제연 폭포
* 천지연 폭포
* 정방 폭포 - 바다랑 연결되어 있어 가장 좋았음
* 쇠소깍 - 사진에서 보는것 만큼 예쁘진 않음 / 더워서 배 타는것 패스
점심 : 갈치왕 - 추천
다섯째날 : * 우도(성산포항) : 아이들이 가장 좋았다고 함 - 여름엔 땅콩차 말고 2인용 오토바이 빌려야 함 - 3시간 소요
점심 : 수제 햄버거
* 성산일출봉 : 체력좋은 아이들만 등반 / 우리 부부는 섭지코지 - 이게 딱 좋음
*월정리 해수욕장 방문
숙소 : 구좌읍 월정리 비긴어게인 - 2층 다락방에 에어컨 따로 있고 상당히 넓음 4.5/5
여섯째날 : * 만장굴
* 비자림 - 비추천
* 사려니숲길 - 네비에 꼭 "붉은 오름"이 들어간 주차장을 치셔야 합니다 : 아주 중요
* 카페 델몬도 - 함덕 해수욕장에 위치 - 사진만 찍는 걸로
* 함덕 해수욕장 - 협재와 비슷하지만 협재가 더 예쁨
맛집들 엄청 알아봤지만 아이들 입맛 취향이 달라서 실제로 다 가보지 못함 ㅠㅠ
여유있게 일정을 짰다고 생각했으나 아이들의 원성에 싸우기도 함 ㅠㅠ - 다시는 안데리고 다닐거임(둘 다 성인들 ㅋㅋ)
미씨님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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