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마사지기 추천했던 사람입니다.
가격이 비싸서 영 아니면 반품하려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TMI - ( 안 읽고 스킵 하셔도 되는 부분)
가격이 좀 비싼데다 쿠팡이 제 카드가 안되서
남편 카드로 결재해야해서 남편과 상의했지만 뜨뜻 미지근 답을 안 줍니다.
아마 제가 선물 받은 어깨 마사지도 있지마미국에서 숱하게 사들였던 각종 어깨 등 마사지기들 때문인거 같아서 보채지 않고 있었는데 2일전 한국 시각 저녁에 남편이 먼저 사라고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쿠팡 들어가니 왠일...5만원 특별 할인이 떠서 39만 9천원.
얼른 샀습니다.
이마트에서도 신세계 하루 사용 쿠폰으로 3만원이되서 고민하다가 쿠폰 날렸는데 말이죠.
오늘 받았고 사용하는데 사용하는데 순간에는
엥?
뭔가 동영상으로 전해졌건 현란함이 없습니다.
어깨 마사지처럼 주무르는 동안 느껴졌던 시원한 아픔도 없습니다.
승모근 마사지 모드 이외에는 하는 동안 그다지 크게 시원함은 못 느꼈지만
왠걸
일어나보고 ,또 평소처럼 베게에 머리 두고 누워보니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서있으면 왼쪽 어깨와 목을 짓누르던 무거움이 사라져서 가벼워졌습니다.
누우면 왼쪽 가슴과 어깨를 중심으로 릴랙스가 안되고 미친듯이 온 체중을 받는거 같았던 그 무거움이 꽤 사라졌습니다.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으나 제겐 큰 효과입니다.
미국에선 어깨 닥터, 목닥터 각각 만나고
물리치료를 몇달 받고 마사지 받아도 딱 그 순간이었고
그나마 한국에와서 추나 받으면 며칠동안 괜찮았는데
이건 여튼 매일 집에서 할수 있으니 좋을거 같네요.
판매자한테 질문하니 220볼트를 110에 사용하는건 다른 문제는 없고 기능만 좀 떨어진다고하니 아마 파워가 문제일거 같긴하네요.
여튼 이번주레 돌아갈때 미국에 가지고 들어갈건데 110에 그냥 돼지코로 사용하느냐 아님 트랜스 을 사야하느냐는 고민이네요.
전압이 다른 제품을 트랜스 사용시 제품이 빨리 망가진다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아서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백신 부작용 논란으로 번지기를 원하지 않습니가.
안아키 아니고 백신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 아닙니다.
제가 아프게 된 계기가 그렇다고 이야기하려는 거에요.
전 참고로 화이자 백신 맞고 온몸에 멍이 3년간 이유없이 생기고 만성 심낭염으로 진행되서 지금 주사 맞는 사람인데요.
그전에는 아무 통증 없던 사람이에요.
백신 맞은 날 저녁부터 허벅지에 손바닥보다도 더 큰 멍이 들고 고열로 시작해서
특히나 자려고 눕기만하면 심장을 짓 누르는 고통으로 잠을 한숨도 못 자면서(2년간 거짓말 아니라 하루에 한ㅅ간도 잠들기 힘들었어요) 발견이 늦어지면서 이 심장을 짓 누르는 고통 때문에 목과 어깨를 릴렉스 할 수 없게되고 온 힘이 들어가면서 목과 어깨 통증으로 번졌던 사람이구요.
미국에서 의사 수십번을 2년 넘게 만나도 응급시기를 매번 2달씩 대기하느라 급성기를 지나서 심초음파 두번 이외엔 더 이상 검사로 이어지지 않아서
(응급실에선 심전도 괜찮으니 추후 검사는 닥터 오피스에서 받으라해서 닥터 오피스는 예약하면 매번 두달,닥터 만나서 심초음파 하려면 또 한달 기다려서 급성기에 모두 심초음파릉 못함.보험 ppo. 심장내과 스텝들 말로는 백신 이후에 저같은 환자 만나서 환자 폭발해서 전보다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고 함.특히 부스터 샷 이후에 그래서 본인들은 부스터 이후 추가 샷 안맞겠다고들 말해줌)
한국 방문때 안과의사가 심장문제 같다고해서 미국에 돌아와서 심장내과를 다시 만나서 우겨서 8개월후에 정멜 검사 받고나서야 진단 받았기에
그 긴 시간,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심장이 눌리고 조이는 통증이 어깨와 목 근육 긴장을 가져와서 고착화되서 어떻게해도 풀리지 않게됬던거죠.
미신 안 믿던 사람인데 그냥 모든 제가 아픈 상황들이
그저 삼재 때문이라고 처음으로 삼재를 믿기로 했습니다
그럼 올해만 넘기면 되는거니까요.
여튼 오늘 세가지 모드를 한번씩 사용하고 이른 후기일수도 있겠으나
목 어깨가 한결 가볍습니다.
한의원에서 친구가 사용해보니 좋더라는 말에 막연히 자생엔 있겠지 하고 자생갔더니 없더라구요.
비보험 항목인 신바로침? 보험인 추나,일반침, 부황까지 방문당 9만원씩 두번 받았는데 그냥 이걸 살걸 ㅎㅎ.
원래 한국에서 다니단 한의원은 추나라 침 맞으면 3만원도 안되는데 며칠 동안 괜찮거든요.
괜히 막연하게 있겠지 하고 갔다가 18만원 더 지출한.
1. 여튼 구매하길 너무 잘했다.
2. 어깨가 가벼워졌다.
3. 혹시 구매하실거면 추가 할인 잘 노려보시길.
4. 쿠팡엔 무료반품이라고 써 있어서 여차하면 반품하려고 반품만 믿고 샀다.
(제품 불만족으로도 확실히 반품이 되는지는 확신은 없습니다. 분명 쿠팡에 써있는 내용은 그래 보이는데 박스엔 단순 변심 반품 불가 써 있어서 이 부분 다시 판매자에게 직접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길)
5. 어깨 마사지기에 달린 종아리 마사지 댓글 읽고나서 넥풀러를 써보니 종아리 마사지기도 사고 싶어져서 큰일났다.
추가: 어깨의 심한 통증이 크게 줄어들게 된 병원 후기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문제는 한국에 있는 병원이라 한국 방문자만 가능하지만 미국에서도 의사 잘 만나면 되는 일이니.
남아있는 불편감과 심한 어깨뭉침과는 별개였구요.
41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