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든 곰팡이 제거제는 락스가 들어가야 되고 몸에 안 좋다는거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씁니다. 하지만 곰팡이를 제거 할려면 락스 밖에 없어서 이몸 하나 바쳐 청소 한다는 생각으로 사서 써 봤습니다

25년 동안 썼던 샤워 타일 곰팡이 작은 브러쉬로도 문질러 보고 bar keeper 뿌리고 쑤세미로 문질러도 안 없어져서 이건 리모델링 밖에 없나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써본것들은

1. 페이퍼 타월 락스에 묻혀 붙이기- 이건 중 노동 입니다. 페이퍼 타월 하나 하나 적셔서 그 많은 타일 사이사이 붙이기 넘 힘들어요

2. 클로락스 블리치 펜- 이건 아무 효과 없습니다

3. 곰팡이젤- 이건 효과는 있는데 농도가 넘 watery 해서 평평한 곳은 잘 되는데 벽은 흘러 내려서 효과가 별로…

4. Mold and mildew cleaner- 이 방에서 추천 받아 한번 써보자 하고 시도 했는데…와우. 우선 농도도 딱 맞아서 벽에 바르면 잘 붙어 있구요. 바르고 한시간 지나 가보면 깨끗하게 없어져 있습니다. 전 그래도 하루정도 놔두었구요. 이걸 모르고 그렇게 브러쉬로 긁어 댔나 후회 되네요.

이거 추천해주신분 감사해요. 덕분에 화장실 청소가 수월해 졌어요~~~

Before /after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