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구매후기:

여기서 알뜰폰 정보를 많이 얻어 감사한 마음으로 저의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요약:

1. 우체국 알뜰폰은 사실상 우체국이 중간자 역할을 하는 대행업체임.

2. 거소증 번호만으로는 안 되고, 거소증 실물카드를 가지고 가야 함.

3. 자동이체될 은행계좌나 신용카드가 같은 이름으로 되어야 함.

(은행계좌가 영문이면 더 좋다. 거소증이 영문으로 되어있으니까 (한글병기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은행직원이 알뜰폰 업체에 연락해본 결과 한글이름도 상관없다고 했긴 했어요.)

4. 가격이 싼 것도 많이 있지만, 실지로 신규로 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 않았음.

5. 결국 데이타는 없고, 문자 100건, 보이스 200분짜리로 월 2,860원짜리 구매 (무약정)

6. 신청서 작성하고 (시키는대로 싸인), 약 1시간 후에 해피콜이옴.

(해피콜 받을 전화번호 하나 있어야 해요. 가족 중의 것으로 하나 하면 편해요. 본인이 신청했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저는 직접 받았어요. 그러나 가족이 대신 받아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7. eSim 되는 알뜰폰은 거의 없다고 하여, 한국 가족이 사용하던 갤럭시 전화기에 유심을 넣음.

8. 본인인증을 위하여 미국으로 돌아오더라도, 로밍상태에서 들어오는 텍스트 문자 메시지 받는 것은 요금이 발생되지 않는다고 확인해줌.

지나고 좀 사용하다보니, 데이터도 약간 있는게 좋겠더라고요. 기차표 예약하거나, 또 가끔 데이터 사용할 경우가 생기지 않나 싶어요.

알뜰폰에 대해서 제 경험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심하게는 6개월 약정으로 몇 백원 짜리도 있더군요.

알맞은 알뜰폰을 정하시고 행복한 인증 경험해보세요. ~

다시 정리하자면,

거소증 카드 필요하고, 폰을 가져가야 하며, 은행계좌(자동이체)가 있어야 합니다…

(추가) 1. 모든 우체국이 다 알뜰폰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어서 서울시의 경우 각구의 대표 우체국으로 가면 됩니다.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2.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대략 오전 9시-11시, 오후 2-4시까지만 우체국에서 알뜰폰 취급해요.

그러므로, 시간대도 문의하시고 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