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들이 말한것처럼 윤재가 최고네요. 너무 설레여서 맘속으로 꺄꺄 거리고 난리였어요.

벌레 잡아주는 씬 너무 웃겨가지고 ㅋㅋㅋ 다른여자는 관심없다 하고 직진하면서 세심하게 다 챙겨주고 넘 자상함. 첨에 뭐 저런애가 다 있어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제일 좋은 남친/남편감.

용우는… 진짜 별로에요. 계속 직진하다가 넘어오니 완전 돌아서네요. 초아가 완전 맘열고 오니까 매력이 떨어졌는지 맘떠나놓고 이미지 관리해야하니 바로 발빼지 못하고 인터뷰는 또 말조심하고 아직 모르겠다라고만 하는중. 남친/남편으로 최악.

재형이는 지원이랑 첨부터 잘될거같았어요. 서로 엑스가 닮았다 했고 피하려고 하는거같았지만 보는눈은 안바뀌는지 결국 끌려서 만나니 서로 설레고 데이트 내내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정섭이가 세승이 마음아프게 하고싶지 않다고 했을때 오 괜찮네 싶었어요. 세승이랑 잘되길 ㅋㅋㅋ

암튼 용우 최애였는데 실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