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미주가 소식좌 중 소식좌의 면모를 드러냈다.

6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8회에서는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주우재, 박진주, 이미주와 소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딘딘은 자신의 단골 베이글집을 소개하며 "난 베이글 한 개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고백했고 주우재는 "보통 시키면 반 쪼개서 나온다. 한조각씩 먹으면 아마 우린 하루는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딘딘은 모두에게 하루 식사량을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9, 10시쯤 기상해 3시간은 누워서 휴대폰만 하다가 아점(아침 겸 점심)으로 빵을 먹고, 저녁으로 한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딘딘은 아침에 프로틴 셰이크를 먹은 뒤 점심에 샌드위치 한 조각, 저녁에 일반식을 먹으며 세 끼를 챙기는 편이었다.

박진주는 "전 오히려 일어나서 헤비하게 먹는다. 삼계탕을 시켜 보신을 하고 저녁을 샐러드 같이 간단하게 먹거나 군것질을 한다"고 말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소식좌 중의 소식좌는 이미주였다. 이미주는 "난 아침에 일어나서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안 먹는다. 물 외에는 안 들어간다. 오후 5시쯤 되면 샐러드를 시킨다. 닭다리살 샐러드가 있다"고 털어놓았고, 딘딘은 "그게 하루 종일 먹는 게 끝이냐"며 놀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