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역적 매국노 이완용이 자주, 독립, 평화, 상생을 외친 3.1 운동에 대해 세차례 경고문을 발표 했었다. 그 핵심 내용은 이랬다.

▪︎1차 경고문: "3.1운동은 불순한 세력이 선동한 것이다. 시위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다."

▪︎2차 경고문: "다 너희를 위해서 한 것이다. 누가 뭐라하던 난 내 할말을 하겠다."

▪︎3차 경고문: "우리는 일본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힘이 없으니 일본의 덕을 보는게 맞다. 그러니 제발 조용히 가만히 있어라. 3.1운동으로 뭔가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우리 천황폐하는 그 정도로 물러설 위인이 아니다."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시작된다. 방일 때보다 몇십배 더 심각한 우크라이나에 전쟁 개입과 대만 문제에 대한 선을 넘는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그로인해 한러 �� 한중 관계는 수교이래 최악이다. 러시아는 "한국의 우크라 무기공급은 전쟁 개입이다" 라며 사실상 보복을 경고했다. 중국은 "그 입 다물라. 불장난하면 불에 타 죽는다"고 최고 수위의 발언을 했다. 당장 국지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아울러 직전 국립외교원장 김준형 교수는 이번 한미회담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글로벌 전략동맹 체결' 이라고 한다. 말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지로는 미국의 '용병'이 되는 것이라 한다. 이렇게 위급한 정세인식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미주 동포들은 3일간 '윤석열 퇴진 및 전쟁반대 시위'를 할 것이다. 기미년 3.1운동과 해외 독립운동 선열들의 정신으로 자주, 민주, 평화, 상생을 목놓아 외칠 것이다.

매국정권, 검찰독재, 한미일 전쟁동맹을 획책하는 윤석열의 퇴진이 곧 구국이고, 민주고, 평화다. 뼛속까지 친일인 윤석열과 호위부대 조중동 등은 아마도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을 그대로 따라서 미주동포 집회 참가자들에게 이렇게 막말로 거짓 프레임을 씌우려 할 것이다.

▪︎"미주 동포들의 시위는 불순한 '좌파, 친북, 반미, 반일' 세력이 선동한 것이다. 시위가 한미동맹을 저해할 것이다."

▪︎ "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 것이다. 지지율 1%라도 강행한다. 누가 뭐라하던 난 내 할말은 하겠다."

▪︎ "우리는 힘이 없으니 일본과 미국의 덕을 보는게 맞다. 촛불시민들이 거리로 나온다고 뭐가 변할 것 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내가 물러설 위인이 아니다."

이완용은 일제강점기 1926년에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런데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에서 이완용을 떠올리게 하는 이완익(김의성 분)은 고애신(김태리 분)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했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로 '드라마틱'한 결말을 선택하지 말고 스스로 퇴진하여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평화롭게 정권을 이양할 것을 기원하며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