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는 9월 1일(금)부터 매주 월요일 11시(오전)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씩  일본 대사관 앞에서 '성공회워싱턴교회' 최상석 신부(62세)께서 오체투지 기도 시위를 시작합니다.  이번 오체투지 기도 시위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며 중단할 것을 강력한 요구입니다.

최상석 신부는 "해양 테러와 다름없는 오염수 무단 투기를 당장 중단하고, 하느님이 창조한 자연 질서를 파괴하지 말것"을 강력 요구하며  일본 대사관 앞에서 오체투지 기도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석 신부는 "오염수 문제는 괴담, 선동과 주장의 영역이 아니라 생명의 영역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본은 반인류적이고 무책임한 불량국가로 스스로를 인정하는 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던져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이에 동조하며 자국민의 의사를 부정하고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경고입니다. 최상석 신부는 많은 지지와 연대 그리고 행동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해내외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상석 신부는 1961년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변 산골마을에서 출생, 생명을 풍성하게 하려고 오신(요한 10:10) 예수님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영원한 생명을 알리는 영혼구원의 사목과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서로 하나라는 깨달음 아래 1991년부터 성공회 사제로 교회를 섬기며 생명운동에 임하고 있다.
최 신부는 2012년 부터 미주 한인성공회 사역을 시작하여 현재 워싱턴 한인 성공회 주임신부로 사역하고 있다.
(미국 성공회, 버지니아교구 소속) 

이로써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1시에 일본 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반대 집회가 계속 될 예정이고, 일요일은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매주 집회가 계속 될 예정입니다.  

문의 (571) 354-7071‬  (문자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