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한국음식, 특히 돼지곱창이 너무 그리워 제가 손질해서 먹으려다 냄새땜에 실패했습니다.
여기저기 서칭해보고 알아본 결과 북미에선 애난데일에 "서울순대"만 파는 것 같더라구요~
돼지곱창이 사진상으로도 맛있어 보이길래 급히 항공권, 숙박, 렌터카 예약을 다 했습니다. ㅎㅎ
근데 다른 한식당 찾아보려고 애난데일 검색했다가 서울순대에 대한 안좋은 평들을 보았습니다.
이 게시판 보면 버지니아의 다른 음식점들도 좋은 평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글들을 보고 나니 약간 우울해지네요ㅜ
1. 혹시 서울순대에서 돼지곱창 맛있게까진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드신 분은 없으신가요? ㅎㅎ
2. 아구찜은 청사포와 한강 중 어디가 낫나요? 아님 더 맛난데 있을까요?
3. 순대국이나 돼지국밥은 토속촌과 고향집 중 어디가 나은지 알려주세요~~
4. 가장 괜찮은 중국음식점 추천 부탁드릴게요. (원래 중미가 제일 괜찮다는 블로그 글을 봤었는데 여기 평 보니 그 사이에 주인이 바뀐 것 같더라구요)
5. 돈까스는 미소가 제일 낫나요? 요즘 칸이라는데도 생긴거 같더라구용 ㅎㅎ 다른데 있음 알려주세요
제가 사는 지역은 한식당이 더 없기때문에 일단 먹고 오는 것 자체가 행운인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괜찮은 데로 가고 싶네요 ㅎ 추천 및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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