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시골인지라.. ㅎㅎ.. 베트남 식당이 몇개 있고 타이식당은 없는듯하고 중국사람이 하는 팟타이.. 정도..

그러다 베트남 그로서리에 가서 싸악.. 뒤지고 다녔어요..실은 타마린 쥬스나 리퀴드를 살려고.. (중국에서 살때 팟타이를 너무 잘 먹었던지라... 가끔. 그맛이 그립더라구요 )

생땅콩도 사고... 팜슈거도 사도.. 근데 아무리 찾아도 타마린 리퀴드가 없는거에요.. 그러다.. 찾은게. 요 두가지의 팟타이 완전체 소스에요 ㅋㅋㅋ.. 팜슈거 제자리에 놓고 타마린도 포기하고 생땅콩은 달궈진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서 지퍼백에 넣고 밀대로 통통 쳐서 깼고..

팟타이 국수는 불려져 있는것 즉 딱딱한거 말고 핑크색 쌀국수처럼 봉투에 들어가 있는걸로 구입 ..달궈진 웍에 기름두르고 마늘 볶다가 양파 넣고 파넣고 기름기가 좀 돌때.. 국수를 넣고 기름옷을 입혀요.
그리고 나서 치킨 브로스 ( 안넣으니 맛없어요 ) 휘리릭 두르고 휘리릭 국수 젓어주고 뚜껑닫고 애네들의 숨이 죽어지면 둘중의 하나 소스를 색이 살짝 바꿔 지는거 보시면서 넣으세요 (즉 맛을 가감하세요 )

숙주와 새우 넣고 전 실란트로도 기름에 볶아 먹는거 좋아해서 같이 넣어서요 (실란트로 김이 죽어서 생김새??는 별루지만 전 좋아하거든요 )


그리고 땅콩가루 뿌려서 드시면 끝 ~~!! (전 달걀 깨기 구찮아서 달걀 생략했어요..)

뭐라고해야하나 둘중에 어떤게 더 맛있나 .. 하신다면 전 작은 병에 들어가있는게 더 맛있어요.

플라스틱 길쭉한 저아이는 조금 더 짜구요.. (잘흔들어서 쓰라고 병에 그리 되어있어요 ) 어쨌뜬.

만고 구찮고.. 라면은 내몸에 좀 미안하다 라는 생각이 드시면.. 애네들 삼불 얼마인데요.. 구입하셔서... 볶아서 함 드세요 (아.. 근데..애네들이 라면보다 더 나쁠까요???? )


추천 하고 가요.. 아... 좀전에 만들어서 먹고 난다음 .. 사진 찍을껄 이라는 후회를 하고있으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