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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전분가루 반죽해 입혀,
두부 탕수 / 탕수 두부 만들어 봤어요.
2인분: 두부 한모 (510g) 32pcs 나와요.
- 배추 응용해서 이렇게 플레이팅 할지 생각못하고
배추 함께 넣어 요리한 건 아삭한 모습 없어 에러에요.

배추 어리어리한 이파리 부분을 사용해 플레이팅 한 뒤
두부랑 밑으로 흘러 내린 탕수육소스랑 함께 곁들여 먹으면
식감도 더 하지만, 끝맛도 개운함이 있어서 좋아요.

10대 아이들이 있으면, 두부 대신 고기로 바꿔 드세요.
두부 탕수육은 베지터리언 손님 오셨거나,
어르신들 드시기 부드러운 음식이에요.
- 두부 물기 제거할 때, 두부 위에 김발이를 얹고
돌을 올리면 두부 형태가 유지되고, 물기를 쉽게 뺄 수 있어요.
두부 자르고 단면에 물기도 페퍼타올로 잡아주세요.
- 탕수육과 소스 만드는 법은, 5월2일 포스팅
"도전! 한 알 탕수육 & 맛탕" 확인해 주시고, 간을 좀 더 세게 하세요.
* 어린자녀가 있는 집은 튀김음식은 안전을 위해 사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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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5화 “ 오이 고추김치”
한국 본가에서 먹은 경험 있는데, 만들건 처음입니다.
여름 제철 김치 "오이소박이"랑 그 맛이 같아.
손님상에 오이소박이 대신 내면 간편해 좋을 것 같아요.

오이소박이를 손님상에 내면, 앞접시는 보통 작아서
오이소박이 덜어 놓으면 한 가득하기 때문에 다 먹기 전까지
다른 음식 덜어 먹기도, 입 크게 벌려서 잘라 먹기도,
손으로 ��어 먹기도, 다 먹기도 좀 불편하고, 속을 좀 덜어
내 앞접시에 남겨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식구끼리는 괜찮아도
손님에게 참 여러 생각 들게하는 부담스런 김치잖아요~

오이고추 김치 왼쪽에 꼭지 짧게 자른 게
혹시, 고추 속을 덜어내지 않고 만들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실험차 2개 그렇게 만들었는데. 결과는 고추씨 때문에 매워요.
- 고추가 휘었으면, 눕혀서 옆면으로 자르세요. 수미샘은 속 안나오게
안쪽으로 자르라고 하지만 막상 김치통에 넣으려면 눕혀야해요.
- 고추김치는 많이 담그시지 마시고, 2끼 정도 일인 2-3개 정도
먹을 분량 만들어 드시면 이보다 특별할 수 없는 제철 김치예요.
* 여름에 몇시간 실온에서 익혀 냉장고에 넣고 드시는데 4일은 넘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