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초대에 집 정리에 살림도 돌아보게 돼요.
지난번에 보여드린 Acacia table 말고도
사실 저는 티테이블(나무)도 마음에 쏙~
가구점에서 투박한 접시들로 데코했는데
파인 차이나 올리면 더 멋졌을 거예요.

저녁 모임 (2시간)
- 따뜻한 정종
- 메인: Sicilian sea bass ($17.99lb)
w/ black bean sauce - garnish: 대파 & 생강
- Artisan salad mix (쌉소롬한 맛이 잘 어울려요)
- Jasmine rice (볼에 담아 서브)
- 달걀/ 새우(전분)탕 - 새콤함 (맨 앞으로 서브할지 고민중)
- 돼지고기 / 표고버섯 Bao (식사가 부족할까? 해서 넣을까 고려 중)
- 과일 : dragon fruit w/ 두 가지 색상을
1/4씩 껍질째 or 칵테일 볼 만들어 서브
- 후식: Moon cake / 소국차

자 모두 손님으로 초대받았다고 생각하시며
소개된 요리들을 하나씩 순서대로 드신다고 생각하세요.
음식의 온도가 부드럽고, 차고, 따뜻하게 지나가고
맛도 새콤하고, 알싸하고, 쓰고, 달고, 짭조름하고, 다시
달콤하고, 짭조름한 후식 외에 더하면 좋아질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