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피부결은 좋은편인데 잡티가 좀 있어요
기미도 있고 선스팟 주근깨… 피부가 검은편이라 레이저도 효과 없어서 파데로 잘 가리고 컨실러 하고.. 피부화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파데는 이십년째 더블웨어… 다른파데 써봤지만 커버력 없어서 돌아오고.. 쿠션은 뭔가 얼굴이 텁텁해 보이고.. 좀 두껍게 발리는게 흠이지만 결국은 돌아와서 다시 더블웨어.
파데는 스폰지나 붓으로 바르면 피부결이 나빠 보이는 것 같아서 늘 손으로 바르는 걸 고집했어요.


유튜브를 보다가 스패츌러를 많이 쓰길래 한번 사봤는데..
어머 어머 이거 신세계네요.
일단 얇고 균일하게 발리고 커버도 잘되요!!!
이거 왜 이제 알았나요ㅠㅠ
저는 쿠션을 두드리는 느낌을 싫어해서 스패출라로 바르고 아주 작은 둥근 붓으로 잡티를 커버한 다음 남은 걸로 콧망울 등 작은 부위 해요.

거의 맨얼굴처럼 얇게 표현되고 심지어 잡티는 더 잘 가려져요.


완전 강추강추!!!!
저도 이제 오십이라 새로나온 도구는 잘 몰라서 맨날 스펀지나 썼었는데 이제라도 유튜브보며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