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이 있어 일년에 4번씩 한국에 다녀오는데요.

지난 몇년 동안 강남에 미용실에 다녔어요.

컷트는 잘 하는데 펌이 오래 가지 않고 요즘은 자연스러운 컬이 유행이라 머리숱 없는 50대 아줌한테는 안맞는것 같아서요.

가격도 꽤 나가는데, 딱히 친절 하지도 않아요. ㅠㅠ

요즘은 미용사들이 손님들한테 선물받는거 자랑 하는거 보면 좀 부담 스러워요.

(다른 손님한테 보여주는 이유는 무슨 뜻일까요?)

제가 미국에서 왔다고 하니 왠지 팁을 바라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가격도 나가는데다가 현지인들은 팁 안주는데 제가 외국에서 왔다고 팁을 기대하는 것도 불편해요.

결론은 돈 많이 내고 불편한 마음으로 머리를 하고 오네요.

여하튼 서울에서 컷트와 펌 잘 하는곳 있을까요?

여기 서치해 봐도 의견이 분분 하더라구요.

경험 있으신 미씨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