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뉴욕 함소아 한의원 조현주 원장입니다.

아이가 천식으로 고생을 하여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시네요.

하지만 어머니 걱정대로 9개월에 2키로로 낳아서 약한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요즈음은 의학이 발달하여 7개월 이후에만 태어나면 얼마든지 보통 아이들과 다름없이 자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임신성 당뇨이면 아기가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다가 엄마가 아픈것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나온듯 합니다.

한국의 어느 함소아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는지요?

보통 우리 아이처럼 증상이 심한 경우 2개월 연속 치료 후 2-4개월 휴식, 그 뒤 다시 1개월 연속 치료 후 2-4개월 휴식 의 프로그램을 짜서 1-2년간 지속적으로 관리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직 아기가 완전히 증상이 개선 되지 않았다고 해서 포기 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차트만 확인이 되면 뉴욕 함소아에서도 그대로 진료가 가능하며, 타주에 사신다면 전화 진료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선은 아이의 평소 생활 관리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도라지, 대추, 생강, 배등을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이 흔히 쓰이는 민간요법으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간 요법을 할 경우에는 장복을 하게 되는데 우선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는 농도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장복이라고 해서 계속 먹는 것을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달 정도 먹었으면 조쉬는 기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기간만큼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먹는 것보다는 우리 아이가 조금 힘들어하는 계절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주의사항은 아이가 먹고 나서 불편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중단을 하시고 살펴보셔야 합니다.

우리 아이 상태가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으나 우선 알러지와 천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같군요. 알러지와 천식이 경미한 경우에도 이런 민간요법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증상이 어는 정도 심해져 있는 경우에는 치료보다 조금 도움이 되는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천식에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참고하세요.

1.살구씨차
살구씨 40g에 물 1L를 붓고 2시간30분 정도 푹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물만 먹입니다. 3세 이하의 아이들은 하루 3번, 3세 이상은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이면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살구씨에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어 부작용이 일으키므로 반드시 살구씨를 더운물에 담가 껍질과 끝을 버린 다음 깨끗이 닦아 사용해야 한다.

2.호두, 살구씨, 꿀
호두와 살구씨를 1:10의 비율로 섞어 볶아 곱게 간 다음 꿀에 재워두고 매끼 공복에 1스푼을 먹입니다. 마찬가지로 돌 전의 아이는 삼갑니다.

3.잣죽
쌀로 흰죽을 끓이다가 잘게 빻은 잣을 넣어 5분 간 더 끓입니다. 잣에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기침 감기에도 좋고 평소 천식을 앓는 아이에게도 적당합니다.

4.맥문동, 도라지, 오미자차
맥문동,도라지를 각 20g, 오미자를 5g을 달여 계량컵 2개분으로 만든 다음 먹입니다

5.배, 꿀, 도라지즙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깎고 속을 파낸 후 그 속에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과 함께 채웁니다. 이것을 유리그릇에 담고 다시 중탕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두 시간 정도 달입니다. 배가 투명해지면 푹 곤 것이 되는데, 이것을 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입니다. 도라지는 가래를 삭히며, 배는 폐 열을 감소시키고, 꿀은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합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더궁금한 점이 있으면 뉴욕 함소아 한의원 718-939-6700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 30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임신당뇨와 임신중독으로 힘들게  9개월에 수술로 낳았는데요...  아기가 태어날때 2킬로그램...자라면서..모든 것이 미달이라구 하더라구요...그래서인지...콧물증상도 오래가고 기침가래도 했다고 하면 오래가요....  병원에서는 알레지 비염과 천식이라고 하더라구요...사실 작년에 한국에 나갔을때...기침,가래,콧물로 시작할때 무렵부터 함소아에서 한약 4재를 먹이고 들어올때 한재를 사와서 모두 5재를 먹였는데(천식 과립약까지 섞어서 먹임)...기침,가래가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약해졌다가 외출하고 오면 심해지고.....벌써 4개월째 들어서고 있죠...여기 병원에서는 천식이라구....약과  기계로  증기맡는걸로 지금 하고 있는데요.....   집에만 있으면 약해지고,  나가서 찬바람 쐬거나,  공기가 별로 안좋은곳에  다녀오면  한 3일정도 심하고,, 다시 약해지고....정말 천식이라는게...  아이가 커서 몸이 자라야 없어지는건지... 환절기때 마다 천식으로 한달정도씩 고생했었는데...이번에는 정말 오래갑니다...정말 천식만인지...아님 딴곳에 문제가 있는건지....또래애들보다 키도 몸무게도 작아서 고민인데...아픈곳이 많아 약을 많이 먹는 애들이 더 안자란다고들 말해서 요즘 제가 너무 고민입니다....저에게 천식에 신경써야될  음식이라던가 ...아님  생활환경등....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