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함소아 한의원 조현주 대표원장입니다.

아기가 구토와 설사를 반복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우선은 위역류와는 상관이 없을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이 12-15개월이 되면 위의 괄약근이 성장함에 따라 역류 증상이 사라지거든요.

그리고 급작스러운 구토와 설사 역시 역류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이가 어제 뭔가를 잘못 먹어 장염에 걸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소변을 체크 하라고 하신것은 탈수 증세 여부를 알기 위해 말씀 하신거 같구요.

일단 아기가 심하게 설사 하고 토하는 중이니, 수분 이외에는 다른것은 먹이지 말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아기가 열이 심하게 나거나, 변에서 피나, 장 점막 같은것이 보일 경우에는 병원에 데리고 가 보시구요.

일반적인 장염이라면 하루, 이틀이면 증세가 많이 가라 앉을 것입니다.

몸무게가 준것에 대해서는.. 18개월즈음의 아기들은,

태어나서부터 돌때까지 한참 성장 한 이후라서, 뭄무게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하지만 몸무게가 주는것은 좋지는 않습니다) 자기의견이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먹는것에도 가리는 것도 많이지는 시기입니다. 크게 걱정하시지 마시구요.

이번에 장염이 다 낫고 나면 밥도 잘 먹으면서 부쩍 또 크게 될것입니다.

아기가 크게 놀라거나, 넘어져서 머리를 부딫히거나 해서 위의 증상이 생긴 것은 아니죠?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시구요.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뉴욕 함소아 718-939-6700으로 전화 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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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된 남자아인이데 어제밤 6시에 저녁먹은것을 갑자기 새벽 3시부터 토하더니 15분간격으로 4번을 토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시간이 지나 물을 5온스 마시더니 다시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음식물은 다 거부하고  우유만 찾아서 2시간이 지난 12시쯤 4온스우유를 마시더니  20분되서 물설사를 기저귀가 꽉차도록 유유빛에 가까운 설사를 했습니다.

엉덩이 닦아주고 나니 애가 졸려하더니 자기 침대에서 잠이 그냥 들었습니다.

애가 괜찮은건지....병원에 새벽에 전화했을땐 8시간안에 소변을 안볼경우에 연락하라했는데 소변은 봤기 때문에 놔두고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봐서 이대로 두는게 좋은지...야채죽과 머쉬포테이토를 해 줬는데도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전혀 입도 대지 않습니다.

그냥 놔둬야 할까요???

요즘 밥도 잘 먹지 않아서 걱정되는데...(한동안 밥한공기는 잘 먹던애가 한달전부터 갑자기 잘 안먹습니다.)몸무게도 줄었고...1파운드 반이나 줄었습니다.

병원에선 18개월 책업했을때 괜찮다 했지만...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