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뉴욕 함소아 한의원 조현주대표원장입니다.

아기가 4개월째부터 색소성 두드러기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우선 다행인 것은 영아기 시절에 나타난 색소성 두드러기는 대부분 만 3세 이전에 자연 소실 된다는 점입니다. 사춘기가 지나서 생긴 색소성 두드러기는 거의 없어지지 않는 반면에, 지금 시기의 색소성 두드러기는 절반 이상이 (유전성이 강하거나, 내부 장기에까지 침범하지 않는 이상은) 사라집니다. 또한 두드러기는 가렵게 마련인데 아기가 가려워 하지 않는다니 참 다행인 일입니다.

어머니께는 이쁜 아기의 몸에 진한 반점이 나타나니 참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아기가 아파하거나 가려워 하지 않으니 그것만으로도 한시름 놓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모든 두드러기가 마찬가지로, 평소 컨디션과 먹는 음식에 의해 반응이 늘었다 줄었다 하지만, 아기가 가려워 하지 않는다면 현재로써는 크게 조심할 부분은 없을 듯 합니다.

두드러기나 발진 모두 피부의 증상 보다는, 그것때문에 가려워서 긁다가 생기는 이차 감염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기가 가렵지 않으면 긁지는 않을테니, 어머니꼐서는 조금 마음을 느긋히 가지고 아기의 피부보다는 다른 성장이나, 발달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뉴욕 함소아 718-939-6700 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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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4개월이 되었을 무렵에 등과 배 부분에 갈색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19개월이 된 지금도 그 반점들이 없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 소아과 의사선생님의 추천으로 피부과에 다녀왔는데 딱 보시더니 색소성두드러기라고 하시면서 거의 대부분이 자연소실된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없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1년후에 다시오라고 하시더라구요.근데 그 갈색반점이 다리와 팔부분에 더 생긴것 같습니다.

너무 건강한 아이인데 왜 이런게 생긴건지......모든 의사선생님들이 없어진다고는 하시는데 엄마인 저로써는 아이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조심해야할 음식이나 주의사항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이가 전혀 가려워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아이가 가끔씩 그 부분을 긁으면 두드러기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