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함소아 조현주 원장입니다.

6학년 나이에는 체중이 주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장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키가 크면서 좀 말라 보이는 일은 많아도 실지로 몸무게가 주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초여름에 음식 먹은 후 계속 속이 안좋다면, 그때 속이 잘 못 된 것이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음식을 한번 크게 잘 못 먹은 뒤 그것을 잘 풀어 주지 못하면 비위에 담이 생긴다고 봅니다. 담이 생기면 갑자기 살이 찌거나 빠지게 되고, 평소보다 더 멀미가 잘 나거나 심하게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안색이 어두워 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지금은 좀 괜찮아 져서 식사를 잘 하신다고 하니, 한참 고생을 하다 지금은 담이 저절로 제거가 되어 가는 상황인것은 같습니다만, 한번 담이 생겨 고생을 한 경우 전과는 달리 쉽게 체하거나, 살이 자꾸만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살이 빠지는 상태가 지속이 된다면, 한번쯤은 비위를 다스려주는 치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뉴욕 함소아 718-939-6700으로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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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딸아이가 지난 초여름 음식을 잘못 먹은 후 속이 "sick" (아이의 표현대로라면) 하다며 여름 내내 잘 먹질 못하더라구요. 예전에 비해서.  요즘들어서는 그래도 잘 먹는 편인데, 자꾸 체중이 주는 것 같아요.

물론 한창 잘 먹을 땐 약간 과체중 이었구요. (키는 평균 25%에 체중은 50% 정도)

지금은 오히려 키에 비례해 알맞은 체중이긴 한데.

그리도 한창 체중이 늘어야 할 나이에 반대로 줄고 있으니,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참고로, 특별히 더 아파보인다거나 그런건 아닌 거 같구요.

9월에 중학교엘 들어가서 등하교 시간이나 스케줄 변화에 따라서 체중도 좀 주나 싶기도 하다가도,

부모 마음에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그 나이에 체중이 주는 경우도 흔히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