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일본 6박 7일 다녀와서 물건 산 것들 공유해요!

제 목표는 에르메스 가든파티랑, 돈키호테에서 리모와 사기가 목표였어요. 그래서 짐도 많이 안 가져가서 남편이랑 버리는 캐빈사이즈 가방 하나씩만 가져갔어요. 

먼저 리모와는 돈키호테에는 물량이 많지 않고, 남은건 오리지날 빨간색 체크인 라지랑 캐빈 하나씩 밖에 없더라구요. 

체크인 가격도 싸지도 않고 220,000엔 정도 해서 그닥 이득은 아니라서 패스했어요. 

숙소가 긴자라서 긴자 돌아다니다 보니 리모와 가게가 있어서 그냥 거기서 오리지날 체크인 라지+캐빈 448,000엔 (현재 $2,890) 으로 구매했어요. 지금 리모와 웹사이트 보면 택스전 가격이 각각 $1,430 + 1,800이네요.

짐이 너무 늘어서 마지막날 신주쿠역 근처 백화점에 리모와 매장에서 남편은 에센셜 캐빈 + 에센셜 트렁크 플러스 316,000 엔 ($2,041)에 구매했고, 현재 미국에서는 택스전 $2,170 이예요. 

에르메스는 오모테산도, 긴자, 신주쿠에서 총 5개 매장을 가봤는데 전부 가방은 없다, 있어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닌 가방 한점만 남아있고 해서 에르메스는 결국 포기... 

숙소 주변 돌아다니다가 빈티지 매장 아무데나 들어가 봤다가 거기서 가방 세개 $3000 대로 샀어요, 유행하는 디자인도 아니고 꽤 되어서 더이상 나오지 않는 디자인이기는 한데 에르메스 돌아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이거로 만족 했어요. 

남편은 요새 유행하는 거 같은 요시다 포터에서 가방 2개 $500 후반대로 사고

살로몬운동화 미국에서 비슷하거나 30-40$ 정도 싸게 샀어요. 

확실히 엔저에 택스프리까지 있으니까 일본에서 쇼핑하는데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서 좋은 일주일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