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씨님들에게 두번에 걸쳐 조언을 구했었어요. 막스마라 코트 추천을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사실 제가 명품??들이 있는 샤핑몰이 집 가까이 있질 않아서 직접 보고싶은데 볼 수 없는게 참..
진짜 실물이 궁금하고, 직접 가서 입어 보고 싶기도 했으며, 혹시라도 매장이 없을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은 되는데,추천해 주시는 루드밀라는 구글 이미지로 봐서는 감히 소화 해 낼 자신은 없고....
키 몸무게 나이 다 오픈하고 조언을 미씨에 구했을때 루드밀라를 많이 추천 해 주셔서 고민은 되고, 가격차이가 루드밀라랑,마누엘라는 거의 두배 차이고.. ( 원래는 마누엘라 혹은 마담 생각 했었음 ) 생각은 갈수록 많고, 남편은 곧 출장 갈 기세고,
아.....파리에서 루드밀라 구매 했다가 저에게 안 어울리면 어쩌나..고민 백만번 하다가, 결국 드디어 !! 막스마라 매장이 있는 샤핑 몰 찾고 찾아서, 1 시간 이상 걸리는 샤핑 몰로 오늘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다행히 마누엘라 , 마담, 루드밀라 다 있더라구요..너무 좋았쬬.
근데...진짜 미씨님들 말대로..
루드밀라는 입는 순간..와.....
마누엘라도 마담도 카멜 헤어라 가볍고 좋았는데, 루드밀라는 진심 어너덜 레벨 이였어요.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갔는데, 그냥 딱 걸치는 순간 , 댓글에 어느 미씨 분이 남겨주신 댓글 처럼,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
너무너무 가볍고 그 고급짐이란....와우~~~
마누엘라와 다르더라구요..물론 스타일이 달라서 뭐가 월등히 이쁘다 하기 보단, 질감이 너무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감히 제 키와 몸무게에 루드밀라가 가당키나 할거 같았는데!!!!! 네 !!!!너무너무 생각 보다 잘 어울리고 사이즈 0 을 입어서 그런지 발목 까지 올꺼라는 길이감도 종아리 중간쯤 오고~ 너무너무 스타일 좋고 고급지고 이뻤어요.ㅜㅜ
그래서, 루드밀라 타바코 색으로 결정 하고 왔어요. 물론 너무 비싸긴 하지만, 자잘 한거 몇백 불씩 주고 자주 사는 거 보다, 조금 무리? 해서 구입 하기로 ㅎ
미씨님들의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해요..감히 소화도 못 할 거라고 생각 했는데,
너무너무 고급지고 이쁘고 가볍기는 말도 못 하고... 남편이 제가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어하는거 보고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꼭 파리 가서 사오 겠다고 ㅎㅎㅎㅎㅎㅎ
다들 다시 한번 조언 감사합니다..역시 패션은 미씨님들이 조언이 최곱니다 !!!!
감사해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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