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저는 얼굴에 타격을 받은 이후로 치통이 생겼고
그 이후로 두 치아의 신경치료를 받고 셀 수 없이 많은 의사분들을 만났어요.
어쩌면 크랙이 있을 수 있지만 엑스레이상 치아는 건강하다고
삼차신경통인 거 같다고 해서 6년을 통증 속에서 보냈습니다.
이번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oral surgeon을 만났는데
30번 치아(정면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치아요. 저의 오른쪽.) 밑이 다른 부분보다 검다며
치아 발치를 권했습니다. 선생님도 믿음이 가고 저 역시 발치를 해서 통증만 없다면 당장 뽑겠는데
딱 하나 걸리는 것이 6년 동안 치아에는 별 이상이 없어 보인다는 말을 들었고
몇 달 전 스케일링 받을 때 일반 치과 선생님도 별 말씀 안 하셨거든요.
강태헌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무조건적인 의학 상담이 아니라, 6년 동안 너무 고생하다 보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고
어떤 조언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시간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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