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잇몸,이 사태 양호한편인데, 어금니 3번을 룻카넬 후 크라운을 안하고 지내다가 딱딱한것씹어서 짤라져서 결국 발치, 브짓지를 했어요. 그게 벌써 십이삼년 전일인데,
한 두달전부터 그 쪽 잇몸에 제법 큰 콩만한 게 생겨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4번 이의 밑둥에 fracture가 생겼다는거예요. 의사분 말씀이 3가지 옵션이 있다고 하시는데 이런 일이 처음인 저와 제 남편으로선 어떤 결정도 내릴 수가 없어 고민하고 찾아보다 이 곳을 보게됐어요. 제 나이 오십에 어금니를 포기할 수는 없고 최선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첫번 치료는 브릿지를 제거하고 3, 4에 임플란트하고 4번에 extraction하는 것. 근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low sinus라며 그게 관건이라고 하시는데...정확히 무슨 뜻인지 저는 잘....
두번째는 2에서 5까지 롱 브릿지 하는 것.
세번째는 수술하는건데 챈스가 반반이라고...
임플란트하는 치료법은 한 팔천정도, 브릿지는 그거에 반정도 들거라하시는데,
제가 궁금한건 브릿지 수명이 십년정도가 다인가요. 저보고 오래 썼다고 하시던데...
그리고 이곳 다른분들 글들보면 임플란트가 문제소지가 많은거 같아보이는데, 임플란트가 잘될 확률이 어떻게 되나요?
선생님보시기에 어떤게 가장 잘한 결정일까요? 한국사람 없는 중부 시골에 사는 제 사정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