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부터 치주과를 다니며 치료를 받다가 (잇몸수술까진 아니고 클렌징만 주기적으로 받았습니다)

미국으로 오게되면서 치과는 다니지 못하고 열심히 양치질만 하다보니

잇몸이 붓거나 아프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없는데

잇몸이 전체적으로 이뿌리가 보일 정도로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현재 40대 중반이구요.

지난번 한국에 나갔을때 레진으로 이뿌리를 덮는 시술을 받았는데 그 사이로 이물질이 끼기도 하면서 몇 개는 떨어진 상태입니다.

미관상 너무 속상하고 이러다가 이가 빠져버리는건 아닐까 두렵습니다.

그냥 아프지 않으면 이상태로 살아야하는 걸까요?

현재 흔들리거나 붓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 없고 20대때 찍었던 엑스레이상에는 이미 잇몸뼈가 많이 소실된 상태였습니다.

그 뒤로 몇 번 그 치주과를 찾았을때는 그냥 관리잘하고 있다 다른 치료는 없다고 얘기 들었었구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혹시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진 않았나 기대하며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