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전에 윗어금니 잇몸이 자꾸 붓고 아파서 (물집처럼 부풀다가 터지기를 몇번 반복)

치과가서 사진찍으니까..

잇몸에 염증이 많아서 뼈 일부가 녹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잇몸절개해서 염증 빼내고 인공뼈이식 수술? 을 했습니다.

그부분이 예전에 금으로 크라운했던부분과 그 바로 옆 안쪽이빨 사이에 있는 잇몸이였구요..

근데 이번에 자꾸 크라운씌워진부분이 이빨끼리 부딪히면 쨍-한 느낌이 자꾸 나고..

음식을 씹을때 가끔 불편한감이 있더라고요. 좀 욱신거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치과에 찾아가 사진을 찍었는데

잇몸뼈 이식한부분이 다시 사라졌다고 하네요 ㅠㅠ

이게 가능한건가요? 4개월만에 인공뼈 이식한게 다시 녹을수가 있나요?

전부는 아니고 어느정도가 그렇게 되었다는데..

치과선생님 말씀으로는 다시 재이식은 불가능하고 (그러면 옆에 크라운씌운부분 뿌리가 약해져서 흔들리게되고 임플란트 해야한다고 하심)

일단 최대한 잇몸 관리 잘해서 유지하고... 나중에 상태가 악화되거나 힘들면 그때 임플란트를 하자고 하시네요.

근데 멀쩡한곳 임플란트 하고 싶지 않아서요 ㅠㅠ 신경치료부분도 깨끗한데 바로옆 잇몸뼈때문에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니까 뭔가 억울하고 ㅠㅠ

몇달안되었는데 이식한뼈가 저렇게 된다는게 이해도 안되고.. 별다른 설명도 없으시고... 너무 답답해서요 ㅠㅠ

제생각에 수술시에 염증이 남아있어서 다시 잇몸이 녹지 않았나 싶어 물어봤더니
잇몸수술 직후에 찍은 사진에는 염증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셨어요.

전문가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치과에서 보면 치은암인지 아닌지는 바로 구분이 되나요?  제가 워낙 걱정이 많아서 치은암까지 걱정이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