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덧니가 더 매력적이고 귀엽다는 말에 교정이 무섭기도 하고 오래기간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남들이 미관상 나쁘지 않다는 말에 위로 받으며 마흔이 훌쩍 넘긴 나이까지 그대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스켈링을 받으러 간 동네 치과에서 잇몸도 안좋고 또 교정을 안하고 이상태로 두면 조만간 다 임플란트를 하게 생겼다는 말에 너무 겁이나서 부리나게 교정치과를 알아봤습니다

교정치과에서 일단 자세한 검진을 부탁하셨고 그래서 치과에가서 딥클린징을 받았습니다.

어금니들이 전체적으로 뼈가 없고 특히나 오른쪽 아래 맨 뒤 어금니는 좀 심하다시며 뼈를 심고 임플란트를 권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시다들 시피 임플란트 가격이 허걱.... 개다가 전 이제서 교정을 시작한는데 그 비용을 다 감당할 자신이 없구요.

일단은 어금니를 빼지 않고 교정을 시작해서 끝날시기 중간쯤에 어찌 해보라시던데..

어금니 그냥 임플란트 않하고 더 나빠지면 그냥 빼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꼭 임플란트를 해야하나요?

물론 음식을 씹을때 어금니가 없어 불편은 하겠지만 살아가는데 큰지장은 없는게 아닌지...

저 어찌해야하나요?

어떤 방법이 현명한 선택인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