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어느 날 아침에 아이가 팔이 아파해서 이틀후에
병원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상없다하고 엠알아이는 팔꿈치 부분에 플루이드가 좀 있나네요.
그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이는 그 후로 오른 손을 완전히 펴질 못하고 있어요.
신경과 검사로는 팔꿈치 부터 손가락으로 내려 오는 운동신경이 크게 손상되었다는데 아이는 아프다고 하기 일주일 전에
테니스 친거 말곤 여타할께 없어요. 정형외과의사는 석달이 될지 여섯달이 될지 모른다는데 넉달이 지나도 손은 나아지지 않고
물리치료사도 나아지지 않는것 같다며 포기했구요. 동네 한의원을 다녀 봤는데 스트레스가 엄청 많다는데 단지 스트레스로 아이가 손에 마비가
온걸 까요? 아이가 평상시 입이 짧아 돈까스 피자 라면 후라이드 치킨 이런 것만 찾긴했어요.
학교를 쉬게해서 스트레스를 없게 하는게 상책 일까요? 정형외과 의사는 원하면 수술을 해줄수 있지만 회복되는데 또 반년이 걸릴 수도 있다하는데요...
현재는 중풍 환자들에세 쓴다는 지렁이를 넣고 다린 한약을 먹이고 있음니다. 병원의 정식 진단 병명은 PIN PARLSY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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