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2살입니다.  폐경이 좀 늦어서 올해 2월경부터 생리가 나오지 않아요.

작년 하반기부터 핫플러쉬가 너무 심해서 잠도 못자고 더웠다가 땀이 확 나네요. 낮에서 몇차례해서 매번 부채질을 하고 살아요.

다른 한가지 문제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몸무게가 28파운드가 늘었어요.

제 키가 162센티인데, 2017년까지 130파운드였는데, 지금은 158입니다.

요즘은 매일매일 늘어나는 것 같고,

지날달 병원 종합검사에서 콜레스트롤이 높고 지방간도 있다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살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자궁근종이 있었기 때문에 홀몬제는 못먹게 했어요.

저 나름대로 알아보고 칡즙을 먹고 있는데, 약간 효과는 있는 것 같은데 별 차이는 없어요.

갱년기증상 치료와 다이어트를 함께 하는 게 가능할까요.

제가 젊을 때 한국에서 한약으로 1달동안 17파운드를 뺀 적이 있어요.

교회 아시는 분께서 갱년기 치료를 여기 원장님께 받았다고 소개를 해주셔서 문의드립니다.

살 찐 것도 너무 힘들고, 갱년기 증상도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