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부터 뭔가 몸에 발란스가 깨졌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직 젊으니까..스트레스때문이겠지..하고는 이게 호르몬의 문제일거라 생각을 못했습니다..그런데 요즘들어 보니 제가 호르몬의 불균형이 왔던것같아요
대표적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심한무기력, 졸림, 두통, 등통증, 가끔 질건조, 가끔 불면증,체온조절이 안되는느낌..몸이 여러모로 안좋다보니 감정도 좀 안좋아지는거..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전체적인 피검사를 통해 철분이 부족하다하여 6개월정도 철분제복용했습니다
당시에 출산후 없어졌던 생리전 유방통같은 생리전증후군이 다시 생기고 생리양이 급격히 많아지다가 요즘은 다시 줄었습니다...
1년전에 난소에 물혹이 하나있어 제거한 경험이있는데 그때 산부인과에서 다른 질환은 없다했습니다..

제가 일련의 과정을 보고 찾아보니 여상호르몬 불균형에서 에스트로겐 우세증(프로게스테론 저하)이 아니였나...싶어요...그때는 아직 나이가 젊으니...호르몬의 문제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ㅜㅜ

지금은 생리양이 줄긴했지만..생리전증후군은 아직 좀 있습니다

뭔가 전체적은 몸의 균형이 깨져서 뭐가 문제인지 모를정도로 힘든시간 이였는데...
아직 40도 안되었는데..좀 마음이 힘드네요 ㅠㅠ 갱년기아닌 갱년기를 겪은것 같기도하구요ㅠㅠ
한방으로도 증상개선이 가능한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