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촘촘히 연결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
곧 과다한 정보와 불필요한 관계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는 이들을
조모(JOMO=Joy of missing)족이라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서 내가 고립되는 느낌을 두려워하여
소셜미디어를 손에서 놓을 수 없던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에 반해서 생겨난 현상입니다.

이렇듯 최근에는 담배 중독, 알코올 중독, 도박 중독뿐만 아니라
게임 중독, 초콜릿 중독, 쇼핑 중독, 탄수화물 중독, 커피 중독, 운동 중독, SNS 중독, 활자 중독, 인터넷 중독…  
이름도 생소한 많은 분야에 더 많은 사람들이 중독되어 있고 또 이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중독의 정의가 특정 행동이 건강과 사회생활에 해가 될 것을 알면서도 반복적으로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이라면,
반대로 이 욕구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몸과 마음에 생기는 심리적, 신체적 불편함이 금단증상입니다. 
잠시 불편을 주지만 몸에 해롭지 않고, 또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현상이지만
우리가 금연을 결심할 때 가장 두려운 부분도 바로 이 금단증상일 것입니다.

니코틴 대체 약품(NRT) 혹은 금연보조약품은
바로 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금연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금연보조약품으로는
니코틴 대체 용법(Nicotine Replacement Therapy)과 비-니코틴 약품 두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니코틴 패치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