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을 계획하는 분들 중, 기혼 여성들은 특히 출산 후 가슴성형에 대한 고민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모유수유 후 가슴사이즈가 작아지고 탄력이 저하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유방조직이 발달하여 유즙분비를 준비하게 되는데, 수유가 완료되면 이 지방조직이 줄어들어 유방의 부피가 감소하게 되고, 모유 생산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 모유를 분비하던 유선조직은 임신 전 모양과 크기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차에 따라 임신 전의 가슴 크기로 유지될 수도 있고, 줄어든 상태로 유지되기도 하는 것인데, 이는 유전적 요인과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가슴성형수술로 개선하려는 것인데,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여성의 경우,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 가슴성형 시 본인 가슴의 처짐 정도를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김우정 박사는 “출산 이후에도 이 전과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자 하는 분들도 가슴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출산 후 가슴성형을 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가슴 처짐 개선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며, “처짐 유무와 상관없이 가슴 확대수술만 할 경우 윗가슴이 볼록해지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가슴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결정 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미 출산을 경험한 기혼여성들도 가슴성형을 한다고 해서 모유수유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니, 출산계획이 더 있다하더라도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출산계획이 없다면 당연히 언제든 가능하겠지만,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산후조리가 필요한 시기라면 완전히 회복된 이후에 하는 것을 권하며, 또한 향후 출산 계획이 있다면 가슴성형수술하고 최소 6개월 이후로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가슴성형의 적절한 시기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겠지만 특히 가슴성형은 무엇보다 수술에 대한 안전성과 수술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말씀드린 출산 계획이나 모유수유 등 본인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수술 시기를 정하고,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본인의 체형, 흉곽사이즈, 피부 상태, 가슴의 처짐 정도, 절개 부위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물론, 수술 시 응급의료시스템과 전문의료진, 수술 후 케어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까지 모두 중요한 부분이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야 하겠다.

우아성형외과는 수술을 책임지는 전담의료진과 전문의료인력, 최신수술장비, 응급의료시스템, 에프터케어센터 등 모든 과정이 철저하게 운영되며, 가슴성형수술을 한 환자는 1:1 맞춤 전담관리시스템으로 수술 후에도 환자가 만족할 때가지 ‘무제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