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60 넘으신 저희 어머니가 자궁이 내려 앉는다고 자꾸 그려시더니 이번에 병원에 가셨는데 수술을 하거나 아님 그냥 계속 참고 지내라고 하셨다네요...병명을 제가 찾아 보니 자궁 하수증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내려온거 같아요.

그런데 몸이 워낙 약하셔서 당뇨도 있으시고, 혹시 수술하는거라면 자궁을 잘 들어 내는건가요? 이 수술이 많이 힘든건지요...

딸은 저 하나인데 한국에 엄마가 혼자 고생하셔서 넘 마음이 아파요...만약 수술이 그리 힘들지 않고 하고나서도 많이 안아픈 거라면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괜히 힘드셔서 더 아프실까 걱정이에요. 만약 수술을 안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증상을 좀 크게 호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혹시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