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넉달전에 오른쪽 명치 옆쪽에서 아주 심각하게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가 늑골에 금이

생겨 그거 잦아지게 기다리던 중에 늑골은 다 낫앗다는데도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다시 와서 하도

이상해서 다른병원으로 옮기도 하다가 또 한달을 넘기구 어느새 넉달이 지나가는 중에

담낭에 이상이 있어서 수술 받아야 한다구 합니다

그런데 수술도 참 이렇게 받기가 힘드네요 수술의사 만나는 예약만 이제 겨우 됏구

언제 할지 모르는데 제가 일을 그만 둘수 없구

현재 8시간 서서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고 있는데

등부터 머리 다리까지 오른쪽만 아파야 하는데

이상하게 또  걱정이게 명치 그러니까 가슴이죠

가슴이 답답하고 지금은 숨도 차네요

오른쪽보다 왼쪽 옆구리 쪽이 더 아프네요

무슨 큰병이 내몸에서 자라고 잇는거 같아요

미국에서 살다가 정말이지 기다리다 병 키우고 기다리다 죽겟다는 생각인데

왼쪽 옆구리하고 명치 부분은 왜아픈 걸까요

담낭 수술할때까지 가다려야 할까요

병원을 다시 가야 할까요

정말 이지 이곳엔 한국의사도 한국병원도 없이 미국병원의사하고만 이야기하려니

답답해서 화병 나게 생겼어요

MRI는 어떻게 얘기해야 찍어주나요

무슨 응급실을 갔는데도 안 찍어주더라요

그러니까 오른쪽 왼쪽 옆구리다 다아프고 등 도 말할수가 없구

어찌 해야 하나요 정말 이지 살구 싶지가 않네요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