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부터 endometriosis 가 있어서 오른쪽 난소와 나팔관은 20대 중반에 떼어냈고 30대 초반에 왼쪽에 혹이 또 생겨서 혹만 제거 했어요. 왼쪽 나팔관이 혹때문에 adhesion 이 심해서 자임은 안되어서 시험관으로 임신해 건강한 딸 나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근데 최근에 산부인과에서 CA 125 피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Cancer marker 수치래요. 원래 30이하가 정상인데 작년 10월 68, 12월 108, 그리고 1월 94 로 나왔어요. Gynecology oncologist surgeon 을 찾아가보니 바로 수술해서 total hysterectomy 를 권하더군요. 마침 한국 갈 계획을 세워놔서 이번에 가면 가자마자 종합검진도 받으려고 했어요.
제 질문은,, 저는 미국에서 보험이 좋아서 deductible 도 300불이고 maximum out of pocket 도 3000불 밖에 안해요. 한국에서 비보험으로 수술 받으면 만불까지도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한국에서 수술 받는게 훨씬 믿음직 스러울까요?
여기서도 로보트 수술 잘 한다는 암전문 서젼을 소개 받았는데 여기서 할지 한국에서 할지 너무 고민되요…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