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반인 6월도 중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캘리가 계절의 길을 잃은듯한 요즈음.
여느때 같으면 덥다 덥다 할텐데...
하루종일 흐린 날씨에 가끔씩 이슬비까지 내려줍니다.
날씨가 왜 이래... 하다가
아니지 올여름은 많이 덥다는데... 지금 이런 날씨를 즐겨야지 합니다.
클래스에서 해마다 만드는 에코백
이번이 4번째 입니다.
이번 가방은 에코백으로도, 또 접어서 장바구니로도 쓸 수 있어요.
앞면은 바탕헝겊에 어울리게 아플리케
이렇게 접어서 가방 속에 넣고 다닐 수도 있어요.
바닥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에 있는 vinyl을 바닥에 다리미로 붙여 준 후, 가
방 안쪽 바닥에 고정시켜 주었어요.
클래스 분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해서 에코백으로도, 가방으로도 만들었어요.
뒤에 쓰기 편한 주머니를 단 가방
시작은 접는 에코백이었는데 클래스 분들의 아이디어를 더하여 다른 모습으로도 돌아왔다.
바탕헝겊은 공구하여 같은 헝겊으로~
바느질을 하며 Blue는 그리 선호하는 색은 아니었는데 얼마 전부터 이 색의 매력에 푹 빠졌다.
더운 여름,
들고 다니면 보는 사람들도 시원하겠지요?
새로운 에코백을 만들고 보니 내겐 비슷한 가방이 또 있었다.
엄마 헝겊 박스에 들어 있던 이 예쁜 헝겊
이걸로 무얼 만들려고 하셨을까?
동생들에게 장바구니를 하나씩 만들어 주었다.
엄마 생각하며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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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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