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그저 은혜 갚는 두꺼비마냥 사진을 올리다가 많은 분들께서 쪽지로, 답글로 다른 사진들을 요청하셔서...부끄럽지만 아래층(부엌과 거실)외에, 윗층(아이방,공부방겸 가족방? 침실, 화장실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정말 작고, 마음대로 페인트 칠은 못하나~ 나름대로 꾸민 공간~ 용기내어 공개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학교가구가 있던 기숙사로~ 그저 학교침대에 4년반전에 월마트에서 사온 커튼으로 달고,한국에서 가져온 천으로 천정에 압정으로 밖았습니다. 그래서 누워서 흰페인트천장을 보며 잠드는 것 보다 포근함을 느낄 수있었습니다. 이 아이디어의출처는 제가 잠시 머물렀던 영국런던의 정말 허름한 유스호스텔같은 곳에서 얻었습니다....그리고 창문은 종이테잎으로 창문을 모양을 달리했고요...

두번째 사진은 학교가구가 없기에 공부가 끝나고 가는 학생이 놔두고 간 튜브형 메트리스를 사용하고, 커튼은 조앤에서 구입한 연두색 천과 아이키아 보라색 천으로 저번 커텐봉에 끼웠습니다. 4년반 동안 사용한 침대시트가 지루하여, 이불만 뒤집어 연한 살구색이불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텐드는 쓰레기통 옆에서 주워왔는데요, 처음부터 전등갓이 없어, 갓은 아이키아에서 저렴히 구입하고, 너무도 낡은 몸통은 가구를 칠하고 남은 흰색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옆에 잡지 바구니는 가라지세일에서...데려왔고요, 발판은 전에 집부엌에서 사용하던 발판의 술를 자르고, 세탁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침대 발밑 탁자로 주워와서 흰페인트로 칠했고요...오른쪽 사진은 화장대(?)로 주워온 서랍장을 페인트하고, 한국에서 쓰다 가져온 거울로 화장대를 만들고, 작은 의자로 마무리 했습니다. 천정에 전 침실과 같이 하나밖에 없는 망사커튼을 달아 좀 부드러워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상! 침대방에 한부분 소개 였습니다. 즐겁고~ 재미나게 구경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