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양이는 8살 4개월 된 어메리칸 숏헤어 여자 고양이입니다.

처음 1살 3개월된 입양해 왔는데 데리고 오기 전부터 자주 토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데리고 오자마자 주사기로 약도 먹이고 그랬는데 점점 나아져서 잘 지냈어요.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이나 이주에 한번 정도 건사료를 급하게 먹고 바로 토하고 그래서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했더니 빨리 먹을 수 없게 만든 미로같은 볼에 사료를 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천천히 먹게 되서 토하지 않을 거라구. 암튼 그 볼로 바꾼 후에는 좀 나아졌는데 최근 들어 빨리 먹고 바로 토하지는 않는데 먹은 후에 다 소화된 음식을 거의 매일 토하고 있습니다. 치우면서 보면 헤어볼도 좀 보이고 가끔 집에 있는 식물을 뜯어 먹고 토하는거 같은데 이런 경우 괜찮은 건지 모르겠네요. 최근 들어 일주일 넘게 매일 토해서 낼 모레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가기 전에 한번 여쭤 보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