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조림

평상시 반찬으로 유용한 새송이버섯 조림을 소개합니다
재료도 간단하면서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만들어 보세요

씻어서 물기 제거한 새송이 버섯은 작은 것은 그대로 도톰한 것은 2 -3 번 잘라서 준비합니다.
작은 색깔피망은 씨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를 잘라주세요
여러가지 색감의 채소를 사용하시면 보기도 좋고 영양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냉장고 속 채소들을 활용해 보세요.
저는 브로콜리도 활용해 보았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브로콜리 대신 꽈리고추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팬에 물 1컵, 간장 3큰술, 조청이나 올리고당 또는 시럽을 2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은 조림장을 강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조림장이 끓으면 손질한 버섯을 넣어줍니다.
버섯조림은 불조절이 중요해요
불이 너무 세면 양념이 베기 전에 국물이 졸아버리고 너무 약하면 버섯의 수분이 빠져나와
질척해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강 불에서 버섯이 어느 정도 조려지면 피망을 넣은 후 중불로 낮추어 주세요.
피망을 너무 빨리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고 숨이 죽어서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를 넣고 국물이 자작하도록 조려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조리 포인트는 버섯을 윤기 있게 조리는 것과 브로콜리와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입니다.
조림반찬은 한 번에 많이 만들어 오래두고 먹는 것보다 필요 할 때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전날 만들어 도시락 반찬으로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윤기가 나면서 쫄깃한 식감도 좋고 담백한 버섯조림 반찬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저녁 우리 집 밥상에도 올려보세요. 가족 모두 좋아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