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냉채

다양한 가지요리 중의 하나로 레몬의 상큼함과 꿀이나 시럽의 달콤함으로 만든 겨자소스,
아삭아삭 양배추와 부추, 부드러운 가지와 잘 어울려 요즘 날씨에 먹기 좋은
상큼하면서 깔끔한 가지 냉채를 만들어 보세요
마늘은 아주 잘게 다져서 겨자소스에 넣어주면 은은한 마늘향이 겨자 소스의 맛을 한층
더 배가시켜 준답니다.
연겨자 1/4 작은술을 넣어주고 물 1큰술을 넣어서 겨자를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한꼬집과 레몬 1큰술, 꿀이나 시럽 1큰술을 넣은 후 잘 섞어주시면
요리에 맛을 더해주는 특별한 맛의 겨자소스 완성됩니다.
몸에 좋은 가지는 어슷썰은 후 소금을 골고루 뿌려 15분 동안 소금간이 되도록 두세요
그동안 재료준비를 해 볼께요
부추 한 줌을 준비하여 5cm정도 되도록 썰어 주고, 씨를 제거한 작은색깔피망 1개는
곱게 채 썰어 주세요.
양배추와 적양배추는 채칼을 이용하여 아주 곱게 채 썬 후 깨끗이 씻어 체에 바쳐
물기를 빼 주세요
볼에 채 썬 양배추와 썰어 둔 부추, 피망도 넣어 모든 채소들을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그동안 절여진 가지는 키친타올로 앞 뒤 물기를 제거한 후
가지에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었어요.
들기름이나 올리브오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이제 펜에 한번 구워볼까요
먼저 펜에 기름을 한방울 떨어뜨린 후 닦아내시고 중불로 맞추어 주시고 가지를 올려서
가지가 타지 않도록 천천히 구워주세요
그냥 후라이펜에 구워도 좋지만 그릴 펜에 구워주면 가지가 더 먹음직하게 구워진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요즘처럼 고물가 시기에 조금만 정성을 드린다면 맛있고
근사하고 화려한 한접시 요리가 된답니다
손님초대 밥상이나 특별한날, 식탁을 빛내줄 요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먹음직하게 구워진 가지를 여러분들도 가지고 계신 그릇에 예쁘게 세팅해 보세요.
저는 둥근 접시 가장자리에 가지를 가지런히 놓아보았어요. 그리고 채소는 가운데
담아보았어요
잘 구워진 가지를 겨자소스에 찍은 후에 채소를 조금 올리고 돌돌 말아서 우아하게
드셔도 되고요.
또는 겨자소스를 솔솔 부어 가지와 채소를 함께 섞어서 편하게 드셔도 좋답니다.
상큼하고 깔끔한 겨자소스가 가지와 양배추와 잘 어울려 정말 맛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는 가지와 식이섬유, 칼륨, 칼슘, 베타카로틴과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양배추와 피로회복에 좋은 부추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볍지만 건강한 요리, 저탄수화물 요리입니다.

* 요리초보자 분들은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재료: 가지 2개, 채썬 양배추, 적양배추, 작은 홍피망, 썰은부추 모두 합쳐서 2컵,
소금, 참기름 1작은술,
겨자소스: 연겨자 1/4작은술, 소금 한꼬집, 레몬 1큰술, 꿀(시럽) 1큰술, 물 1큰술,
마늘 1톨 다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