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애호박전과 감자채전

누구나 좋아할 국민 식재료 감자로 바삭한 식감의 감자채전을 만들어 보실래요?
재료는 아주 간단하면서 만들기 정말 쉽습니다.
껍질 벗긴 감자를 채칼이나 칼을 이용하여 곱게 채 썰어 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채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썰어둔 감자에 찬물을 부어 10분 정도 담가 두어 감자전분을 빼 준 후 감자채를 건져서
믹싱볼에 넣어줍니다.
양파 1/2개도 곱게 채 썰어 믹싱볼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통밀가루 4큰술, 후추조금,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서
물 2큰술 정도를 넣어서 반죽해주면 전 부치기가 더 편리하지요.
씨를 뺀 홍고추 1개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반죽하실 때 함께 버무리셔도 되고,
고명으로 얹어주어도 좋습니다.,
오늘은 전을 부칠 때 스텐팬을 사용할려고 합니다.
예열된 스텐팬에 물방울을 떨어뜨려 물방울이 퍼지지 않고 뱅글뱅글 돌면 팬 예열이 다 된거예요
종이타올로 물기를 닦아 낸 후 약 불로 낮추어 주시고 기름을 넣어 팬 전체를 골고루 코팅한 후
반죽을 올린 후 중 약불에서 전을 구우시면 됩니다.
반죽의 두께는 취향대로 하시면 되지만, 얇게 올려주면 겉이 바삭한 전을 드실 수 있습니다.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로 아주 맛있는 감자채전이 완성됩니다.

두 번째로 애호박과 고추로 만든 달큰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여름제철 전입니다.
편리하게 채칼을 이용하여 애호박 채 썰어 주었고요,
채 썬 애호박은 믹싱볼에 담은 후 소금 1작은술을 넣어서 조심스럽게 위아래 섞어주면서 밑간을 해 주었어요.
적당히 썰은 홍고추를 재료에 넣어주시고요,
매운 고추 한 개도 씨를 뺀 후 잘게 썰어서 준비하는데요, 저는 할라피뇨 고추를 사용했어요.
준비된 재료에 고추와 밀가루 4큰술도 넣어서 재료를 잘 섞어주면 반죽은 완성됩니다.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른 후 반죽을 올려 넓게 한 장으로 구우셔도 되고요,
먹기 좋게 한 수저씩 떠서 전을 부치셔도 좋겠지요~
전을 부칠 때는 불 조절이 중요한데요,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구워주시면 타지 않고 노릇하게 구울 수 있고요,
팬의 두께도 얇은 것 보다는 두꺼운 팬을 사용하면 적은양의 기름을 사용하면서 전을 구울 수 있답니다.
제철식재료 애호박에 고추를 넣어서 만든 달큰하면서 매콤한 애호박전 참 맛있습니다.
물가가 비싼 요즘, 값싸고 영양 많은 제철식재료로, 간단하면서, 만들기 쉬운,
정말 맛있는 전 2가지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1: 애호박 1개, 매운고추 1개, 홍고추 1개, 밀가루 4큰술, 소금 1작은술, 오일..

재료 2: 감자 400g(감자 2개), 양파 1/2개, 통밀가루 소금 1/2작은술, 후추 조금,
홍고추 1개, 기름.

* 요리 도움이 필요하시면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둣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