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쉬운 바베큐는 자주 해먹어야해요,
바베큐는 밖에서 남편이 해야한다고 생각 손도 안댔엇는데,,,,
코스코서 다 되어있는거 사먹을때마다 간이 짜고 뻑뻑 딱딱 하고,,
오븐을 바꾸고 부터 더러워질까봐 몇년간 활용을 잘 안해왓던 ,,오븐이 요즘 활약이 대단합니다.ㅎ
주말에 뭘 해먹을까하다가
백립이 10불도 안되는거 월맛에서 사서
호일 두겹 깔고 bbq rub seasoning 뿌리기전에 올가닉슈거를 먼져 앞뒤로 묻혀 줬어요.
백종원씨가 고기는 가장 씹었을때 단맛이 중요하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어차피 국물도 쫘악 빠져나갈꺼라서 설탕을 듬뿍 뿌려주고나서
집에잇는 온갖 bbq rub seasoning을 솔솔 뿌려- 단짠단짠하게,,,, 싸맨후 325도에서 1시간 반 트레이 위에 두었습니다.
양념 꺼내고 들여놓는게 일이지 여까진 일도 아니에요.

조심히 꺼내서 1인분씩 가위로 잘라 새 트레이에 놓고 텍사스에서 바베큐여왕 -넷플렉스-톳씨할머니네서 사온 바베큐소스를 두번 두둑히 위에만 발라서 10분간격으로 2번더 졸였어요.
오븐온도는 아까그데로 두고요.
감자튀김은 케이준으로 양념되서 맛난 프렌치 후라이랑 곁들여 남학생1,여학생3명이 든든히 먹었답니다.야채 안먹는 밥순이들이라 빵보다 밥으로 곁들어서요.
남편이있었다면 양파와 오이피클등등 꺼냈을텐데...남자수련회가서 저혼자 만들기 딱 쉬웠어요,
기름과 육수가 쫙 빠졌다고생각하지만 먹을때 촉촉함때문에 아효~~집에서 해먹어야한다는 생각을 또합니다.
식당껀 구워논지가 오래라 이런 식감이 안나져,

톳씨할머니 바베큐는 토요일만 하는데 달라스서 새벽4시출발 8시도착 4시간 줄서고 먹고 집에오니 오후4시,,,너무 오래 걸렷지만 그 촉촉함때문에 사람들이 먼데서 오나봐요,
먼데 가지않아도 집에서 시작한지 2시간이면 먹게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