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떡이며 꽃바람떡 만들때 사용하면서 힘들어도 만들어써야지~ 하며 반성을 거듭하던중에 사다놓고도 너무나 보관을 잘해서 잊고있었던 인두를 찾는순간.. 아! 만주...랑 월병이 떠올랐답니다..ㅎ
떡 안에 깔아주는건 용서가 됐지만 앙금이 주인공이 되어야하는 만주와 월병은 .ㅠ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동부콩이랑 리마빈으로 앙금만들기 돌입..
동부콩을 껍질 벗기느라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포기했구요.. 리마빈은 들마 한편 때리면서 가뿐하게 45분만에 2파운드의 콩껍질을 벗겼다는.ㅎㅎ
물론 휴롬양이랑 휘슬러군의 도움으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세이브되었지요.
그래서 짜잔~~~
이렇게 비주얼짱! 백앙금이 탄생되었답니당~

달리는김에 양갱까지 만들려구요.. 주일날 교회 다녀와서 부엌을 초토화(?) 시킨후 후기를 올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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