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치도 담갔어요. 마트에 갔더니 총각무 가격이 착해서 한번 해보려고 세 단을 사왔어요. 배추도 한포기.

남편은 총각김치 무를 좋아하고 저는 줄기를 좋아해서 아예 처음부터 먹기쉽게 무와 청을 잘라서 버무렸어요.

총각 막김치가 되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총각김치도 쉽게 하겠더라구요. 컨테이너에 담아보니 요만큼이네요. 두사람이 한달은 먹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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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드는 총각김치와 배추막김치]

전기밥솥 계량컵으로 물 2컵에 밀가루 2큰술 넣고 저어가며 풀을 쑤고 식혀둔다.

배추 한통 막썰어서 절이고 (3시간 정도) 총각무도 썰어서 절여놓는다.(잘라서 절이니까 1시간 정도)

[양념] 식힌 밀가루풀 + 고춧가루 2국자 + 설탕 2큰술 + 액젓 4큰술 + 다진새우젓 1큰술 + 다진마늘 + 다진생강

*양념이 싱거우면 새우젓을 더 넣어 조절하세요.

양념 반으로 총각무 먼저 버무려 담고 나머지 반으로 배추를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