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식감과 맛이 예술인 궁채요리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궁채에는 마그네슘,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궁중요리나 고급식당의 밥찬으로 주로 쓰였고요, 샐러드, 볶음요리, 스프, 피클 등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궁채는 줄기상추이면서 뚱채, 황채라고도 하며 영어로 AA CHOY SUM 라고 합니다.
중국채소이지만 미국현지에서 생산 판매하는 신선한 채소이면서 한국마켓에서
입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궁채무침입니다.
궁채는 껍질이 질기고 두껍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이 벗겨 주셔야 먹을 때에 섬유질이
씹히지 않는답니다.
껍질벗긴 궁채 1개를 4등분 해 주어 얇게 썰어 채 썰어 주세요.
채 썬 궁채에 소금 1작은술을 뿌려 10분정도 절여주신 후 물기를 꼭 짜서 믹싱 볼에
담아주시고요,
냉장고속 색깔 채소가 있다면 채 썰어 넣어주시면 더 먹음직 보입니다.
아미노간장, 레몬, 메이플시럽,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을 미리 만들어 주세요
준비된 궁채에 양념을 넣은 후 고소한 참기름,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에 깔끔한 양념이 어우러져 맛이 예술입니다.
궁채 무침을 예쁜 그릇에 담아 저녁 밥상에 올려 맛있게 드세보세요.

두번째로 궁채 볶음요리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껍질 벗긴 궁채 1개를 4-5cm 길이로 얇게 썰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오일 두른 팬에 다진마늘 1작은술을 넣어서 볶은 후, 궁채를 팬에 넣어 볶아줍니다.
궁채는 섬유질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볶는 동안 팬 뚜껑을 잠깐씩 닫아주면 채소가
빨리 익고요,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부드러운 볶음요리가 된답니다.
또한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긍채가 어느 정도 익어졌으면 소금, 채썬 홍고추나 홍피망, 다진파를 넣어 부 재료들이
이도록 저어주세요.
볶아주면서 수분이 조금 부족하면 물 1큰술을 넣어준 후 뚜껑을 잠깐 닫았다 요리하면
촉촉하니 좋습니다.
볶음요리에 들깨가루를 넣어주면 깊은 맛이 난답니다.
들깨가루가 궁채에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주면 아삭하면서 달큰하고 고소한 궁채 볶음요리는 완성됩니다.
너무너무 맛있어 자꾸만 생각나는 궁채복음이랍니다.
밥반찬으로 최고이니까요 꼭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입맛나는 2가지 반찬으로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1. 궁채무침
재료: 궁채 1줄기, 소금 1작은술, 색깔피망(옵션)
양념 :고춧가루 1큰술, 아미노간장 1큰술, 메이플시럽 2큰술, 레몬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2. 궁채 볶음
재료: 궁채 1줄기, 들깨가루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기름 조금, 소금1작은술, 파2개,
홍고추 1개.

*영상을 보시면 요리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