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해가 바뀐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고 다음주면 발렌타인이네요..

지난 주말에 꽃시장에 갔다가 꽃값이 예전같지 않게 비싸  발렌타인이 다가옴을 느꼈답니다.

발렌타인이 가까와 질수록  꽃값이 많이 올라가니 이번 주말쯤에 미리 사랑을 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히려 더 기억에 남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필요한 꽃을 사고 오다 보라빛이 나는 장미를 보고 아주 쉽고 이쁜 꽃상자만들기를 소개해 드리면 좋을것 같아서 준비해 봤어요.

작은 상자나 바스켓등에 꽃을 꽂는거라 선물하기도 좋구요, 그냥 두고 센터피스로도 즐길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꽃과 상자, 그리고 플로랄 폼이 필요한데요, 플로랄 폼이 조금 생소하실것 같은데 크래프트 샾에서 구하실 수 있구요,  물에 푹 적신  플로랄 폼에 꽃을 그냥 꽂으면 되므로 아주 쉽습니다.

 

 

먼저 장미의 가시와 잎을 떼어 정리하고 물이 새지않는 상자나 바스켓등을 준비한 후 플로랄 폼은 물에 푹 담가 물을 가득 머금게 합니다.

 

 

플로랄 폼을 용기에 들어가도록 약간의 여유를 두고 잘라 용기에 넣구요,

가쪽으로 잎을 빙 돌려 꽂은 후 가운데 잛게 자른 장미를 꽂아 채워 줍니다.

꽃을 다  꽂은 후 바스켓의 여유공간에 물을 조금 더 넣어 주시면 끝~

너무 쉽지요..^^

 

 

 

조금 섭섭해서 발렌타인맞이 하트 쿠키를 구워 봤는데요, 버터맛이 강한 쿠키입니다. 리치한 버터쿠키가 드시고 싶을 때 권해 드리고 싶은데 평소엔 그냥 드셔도 맛잇구요, 오늘같은 날은 좀 더 스윗하게 아이싱과 슈가로 장식해 봤어요.

 

케익플라워2컵, 버터1과 1/2스틱, 설탕2/3컵, 달걀노른자1개

데코: 설탕1/4컵, 레드 푸드 컬러링 약간, 

      파우더 슈가 1/4컵, 레몬쥬스나 라임쥬스1큰술

 

1.       깍뚝설기한 차가운 버터와 케익 플라워2컵을 푸드 프라세서에 넣고 살짝 살짝 돌려서 버터가 작아지면서 밀가루와 섞여 빵가루 정도의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2.       여기에 설탕과 달걀 노른자를 넣고 다시 살짝 돌려 재료가 뭉쳐지면 멈춘다.

 

 

3.       밀가루 덫 칠한 작업대에 붓고 손으로 2,3번 반죽해 뭉쳐서 랩으로 싼 후에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 시킨다.

 

 

4.       다시 밀가루 뿌린 작업대에 놓고 밀대로 0.5mm 두께로 가는게 밀어 하트모양 쿠키커터로 찍어낸다.

 

 

5.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2분에서 15분정도 구운 후 식힘망에서 식힌다.

 

 

6.        파우더 슈가 1/4컵에 레몬쥬스나 라임쥬스1큰술을 넣어 섞어 아이싱을 만들고

쿠키에 하트 모양으로 스프레드한다.

 

      

 

7.       설탕1/4컵에 레드 푸드 컬러링 약간을 넣고 손으로 비벼 레드 슈가를 만들어 아이싱 바른 쿠키의 가장 자리에만 묻혀준다.

 

 

 

 

 

 

 

아이들 학교에 보낼 구디백으로 하트 그림 컵에 초코렛을 담고 롤리팝과 연필 한자루를 꽂은 후 리본으로 마무리 했어요.

 

 

그럼, 행복한 발렌타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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